2010. 5. 15.

무지개 자수 싸개 단추.




손으로 콩콩 찍어 만드는 싸개단추기구를 가지고선, 뭘 만들어볼까 내내 고민을 하다가 자투리 린넨 조각에 한땀 한땀 서툰 자수질을 했다. 엉망 진창이라며 누군가는 웃기도 했고, 안하는 것보다 못하는 게 낫다며 누군가는 칭찬을 해주었다. 아직은 모든 게 서툴어 차마 남앞에 내놓기 싫은 것들이 나오고 있지만, 이내 완숙한 아이들이 나올거라 기대한다. 영 무딘 손끝이 아쉽기만 하다.



2010. 5. 10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