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0. 7. 17.

2010.07.17 녹차머핀



녹차머핀을 굽는 것은 생각외로 내겐 어려웠다. 마음에 드는 맛이 나지도 않을 뿐더러 색깔도 잘 나지 않기 때문이다. 거기다 같이 넣을 부재료도 선택할 만한 게 없었다. 종종 크랜베리를 넣는 레시피들을 보곤하지만 크랜베리의 새콤한 맛은 모카머핀에 넣는 블루베리만큼이나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한다. 결국 럼주에 불린 크랜베리도 다른 견과류도 모두 버려둔 채 심플하게 아몬드 파우더만 넣기로 했다.

버터+설탕+바닐라설탕+아몬드가루+달걀+우유+밀가루+녹차

요즘엔 머핀종이도 깔지 않고 그저 머핀틀에 버터와 밀가루칠을 한 후 고대로 굽고 있다. 생각보다 모양도 맘에 들고 해서 앞으로도 그렇게 구울 것같다. 적당한 쌉쌀함과 포슬포슬한 속살. 그렇게 달지않은 맛. 내 녹차머핀은 오늘 정말 마음에 드는 맛이다.







+코코넛 초코칩 모카머핀. 
코코넛 가루도 넣었는데, 모카향에 밀려서 그냥 초코칩 모카 머핀이 되었다.


댓글 2개:

  1. 녹차머핀과, 차마 좁혀지기 말설여지는 고양이 사이의 거리 :-D

    참, 저는 율씨에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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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차마 좁힐 수 없는 거리죠 정말 ㅋㅋㅋ다가오지뫄란뫌이다 이런거 :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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